취업 이민 승패를 결정하는 직책 선정

 

취업 이민을 통해 영주권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우선은 본인에게 맞고 회사에서 필요하고 적합한 직책을 결정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회사에서 결정하는 직책과 필요한 요구 조건에 따라 연봉 임금과 신청자의 자격이 결정이 됩니다.

한 예로, 고용주가 경리 직원으로 영주권 신청을 접수한다면 다음의 직책들이 가능하게 되는데, 이 중에서 본인과 고용주 회사에 제일 적합한 직책을 결정하는 것이 2년 후 영주권 심사에서 승패를 가리게 됩니다.

Accountant: $47,674 - $101,650
Financial Manager: $87,672 - $193,274
Bookkeeper: $34,882 - $58,074

등의 다양한 직책이 가능 합니다.

또한 같은 Accountant 를 구한다고 하여도, 회계학 전공의 학사 학위가 필요하다면 연봉 $47,674 이지만, 학사와 2년 경력이 필요하다면 회사에서 지불하여야 하는 연봉이 $83,658로 거의 2배의 연봉이 요구되게 됩니다.

같은 직무를 하여도 직책을 Bookkeeper나 Accounting Clerk으로 낮춘다면 $34,882로 연봉을 낮출 수 있지만 이 직책의 학력 요구 조건은 학사 이상이 필수가 아니므로 취업 이민 3순위만 가능하고 2 순위로 신청 할 수는 업습니다.

회사의 manager 직책도 아래와 같은 다양한 직책과 연봉이 가능합니다.

Operation/General Manager: $62,296 - $180,544
Production Manager: $73,944 - $144,768
First-line Supervisor – Retail Sales: $32,885 - $55,245
First-line Supervisor – Non-Retail Sales: $45,098 - $94,619

이와 같이 다양한 직책과 연봉, 그리고 필요한 학력/경력 조건들 중에 어떤 직책을 골라서 취업 이민을 시작하느냐에 따라 영주권 승인의 승패가 결정되고, 취업 이민을 시작할 때 선택한 직책은 영주권 인터뷰 때까지 바꿀 수도 없고, 중간에 고용주를 바꾸어도 직책과 연봉은 변경될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하여야 합니다.

많은 분들은 학력과 경력의 요구 사항이 높고 연봉이 높은 직책이 취업 이민 수속도 빠르고 승인률도 높다고 생각하시는데, 절대로 그렇지는 않습니다. 취업 이민 수속의 속도는 직책, 연봉과는 무관하고, 수속 기간은 이민국의 고용주와 신청인의 심사 속도에 따라 결정이 되는 것이지 직책과는 무관한 것입니다.

취업 이민을 신청하시는 분들은 첫 단계인 직책, 연봉 결정과 필요한 학력/경력 조건 결정에 심사숙고 하셔서 영주권 인터뷰까지 문제없이 풀릴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