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행정명령 100개 발동한다

첫날 최소 25개, 첫 주간 100개 가깝게 발동, 공화상원에 밝혀
국경강화, 추방작전 등 이민정책 뒤집기에 중점, 에너지 독립정책 복귀

도널드 트럼프 새 대통령이 취임 첫날 최소 25개를 포함해 초반 시행할 대통령 행정명령을 무려 100개나 발동할 것으로 예고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행정명령 100개는 공화당 상원의원들에게 제시됐으며 바이든 이민정책과 에너지 정책을 180도 뒤집는 조치들이 핵심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널드 트럼프 새 대통령이 20일 취임 첫날부터 몰아부칠 바이든 정책 뒤집기에 필요한 대통령 행정명령을 무려 100개나 발동할 채비를 하고 있다

트럼프 새 대통령은 취임 첫날 최소한 25개의 행정명령에 서명할 것으로 밝혀 나머지는 취임 첫주간에 연속 서명 발동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트럼프 새 대통령은 최근 연방의사당에서 공화당 상원의원들과 가진 미팅에서 100개나 되는 대통령 행정명령들을 제시한 것으로 상원의원들이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 행정명령은 그동안 공언해온 대로 바이든 이민정책과 에너지 정책을 180도 뒤집는 데 필요한 조치들이 핵심을 차지하고 있다

첫째 바이든 이민정책 뒤집기에서는 취임 첫날부터 국경에서 세가지 조치들을 취하게 된다

모든 난민 희망자들은 미국에 들어오지 못하고 멕시코에서 난민망명 심사절차를 기다려야 하는 ‘멕시코 대기정책’이 부활된다

동시에 팬더믹 시절 시행됐던 불법입국을 시도하다가 붙잡히는 외국인들은 추방재판 없이 국경 에서 곧바로 신속추방하는 타이틀 42도 재개한다

이와함께 한번 체포된 외국인들은 미국안에서 풀어주는 캐치 앤드 릴리스 관행을 중단시킨다

둘째 사상 최대 규모의 추방작전을 개시하도록 대통령 행정명령으로 선포한다

초반 추방작전에서는 ICE가 소재를 파악하고 있는 형사범죄 외국인들 50만명이상을 추적체포구금하고 신속 추방하게 된다

추방령을 무시하고 잠적한 도망자들 130만명은 별도의 추방재판 절차가 필요없으므로 체포하는 대로 즉각 추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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