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부 발표 6월 문호, 영주권 문호 다시 멈춰섰다


취업이민의 영주권 문호가 이번 달에도 전혀 진전이 없는 답보상태가 지속됐다.

연방 국무부가 최근 발표한 2024년 6월 영주권 문호에 따르면 취업이민에서 문호가 열려 있는 1순위만 제외하고 모든 부문의 영주권 승인판정일(Final Action Date)이 지난달 날짜에서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한 채 동결됐다.

취업 2순위(석사 이상 고학력자)의 영주권 승인판정일은 2023년 1월15일로 지난달과 같았고, 취업 3순위 전문직과 숙련공, 학사학위 부문은 2022년 11월22일로, 그리고 3순위 학위불문 비숙련공 부문은 2020년 10월8일로 전혀 진전을 이루지 못했다. 취업 4순위 종교이민의 경우도 성직자와 비성직자 모두 2020년 11월1일에 묶여 있는 상태다.

취업이민의 사전접수 허용 우선일자(Date of Filing)의 경우도 오픈돼 있는 취업 1순위를 뺀 나머지 순위 모두 진전을 이루지 못했고 3순위 전문직 및 숙련공, 학사학위 부문은 2023년 2월1일로 오히려 4개월이 후퇴했다.

가족이민 문호도 2순위 A와 3순위만 진전을 보였을 뿐 나머지 부문은 모두 제자리에 머물렀다. 가족이민 2A 영주권자 배우자 및 미성년 자녀 부문의 경우 영주권 승인판정일이 2021년 11월15일로 5개월반 진전됐다.

가족이민 3순위 시민권자 기혼자녀 부문은 영주권 승인판정일이 2010년 3월1일로 2개월 앞당겨졌고 사전접수 허용 우선일자도 2010년 9월1일로 3개월 나아갔다.

그러나 시민권자의 21세 이상 성년미혼자녀들이 대상인 가족이민 1순위와 영주권자의 성년 미혼자녀인 2순위 B. 그리고 시민권자의 형제자매 초청인 4순위는 모두 전달에서 하루도 진전되지 못했다. 그리고 가족이민의 사전접수 허용 우선일자 역시 3순위를 제외한 모든 부문이 제자리걸음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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